꽃샘추위는 낮부터 풀린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번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비 예보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지역은 빙판 퇴근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오늘 꽃샘추위는 풀리는데, 퇴근길 비와 눈길 대비가 필요하겠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틀 정도 이어진 영하권 꽃샘추위는 오늘 오후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서 서울 -1.7도, 파주 -7.5도, 철원 -7.9도를 기록했는데요. <br /> <br />낮 기온은 서울 9도 등 아침에 비해 10도가량 크게 올라 예년의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오후부터는 하늘이 점차 흐려져 중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북서쪽에서 기압골이 유입되기 때문인데, 서울 등 수도권에는 오후 3시 이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후 비는 중부 내륙으로 점차 확대하겠고, 밤사이에는 전국으로 강수 지역이 확대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퇴근 시간 이후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경기 동부와 영서 등 일부 지역에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강원 산간에 최고 8cm, 경기 동부와 영서 등 일부 내륙에도 1∼5cm의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다며 출퇴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31411225741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